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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손 대는 것마다 망한다?..예능국PD 변신

작성자 : 스토리티비작성일 : 2022.09.16조회수 : 217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가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15일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 측은 이다희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웃음과 공감 가득한 단짠단짠 스토리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또 하나의 '명품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다희는 DNA 방송국 10년차 예능국 PD 구여름 역을 맡았다. 구여름은 단 한 편의 입봉작을 성공시킨 이후 손대는 프로그램마다 줄줄이 폐지를 맞은 비운의 프로듀서다. 커리어 뿐 아니라 연애사 역시 그 흔한 썸 조차 없어 도통 웃음 날 일 없는 나날을 보내는 터. 이다희는 고달픈 직장 생활과 뜻대로 풀리지 않는 연애,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적으로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동 세대라면 누구나 이해하는 상황을 현실적인 연기로 표현,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와 관련 이다희가 프로페셔널한 예능국 PD 포스를 한껏 발산한 첫 자태가 포착됐다. 극 중 야외 촬영에 나선 구여름이 쉬는 시간, 이어폰을 낀 채 카메라를 확인하는 장면. 편안한 복장에 손 가는 대로 묶은 헤어스타일에도 '시선 강탈 미모'를 자랑하는 구여름은 촬영분이 내심 흡족스러운 듯 환하게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어폰 속 소리에 집중하던 구여름이 이내 싸늘하게 얼어붙고 마는 것. 구여름을 한 순간에 냉 온탕을 오가게 하며 극과 극 표정을 짓게 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하면 이다희는 '얼어죽을 연애따위' 첫 촬영 소감에 대해 "항상 첫 촬영은 떨리는데, 에너지 넘치고 밝은 기운을 뿜어내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 덕분에 금방 적응하고 재미있게 임할 수 있었다"며 "디테일한 연출과 신선한 대본은 매 씬마다 저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모두가 열심히 촬영하고 즐거운 현장이었기에 시청자 분들도 좋은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기대 많이 해달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멘트를 더했다.

한편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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