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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합니다”…이다희, 송종호와 ‘충격’ 파혼 선언(얼어죽을 연애따위)

작성자 : 스토리티비작성일 : 2022.10.14조회수 : 213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가 파혼을 선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얼죽연) 4회 방송에서는 구여름(이다희)과 김인우(송종호)가 재결합 후 다시 파혼에 이르는 충격적인 모습과 더불어 박재훈(최시원)이 구여름을 친구 그 이상의 관계로 느낀 ‘후회의 순간들’이 전해져 보는 이의 가슴을 쿵쾅대게 했다.


구여름은 박재훈에게 김인우로부터 청혼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반지를 보여줬고, 박재훈은 크게 당황했다. 그 사이, 김인우는 구여름의 회사에 직접 풍선과 선물을 보내는 로맨틱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직진 행보를 계속했다. 구여름과 박재훈의 절친 오혜진(노수산나)은 박재훈에게 “너 여름이 좋아하잖아”라며, 지금이 고백의 타이밍이라는 돌직구 조언을 건넸지만, 박재훈은 “지금 내 인생이 너무 궤도 이탈이잖아”라며 머뭇댔다. 오혜진은 “여름이가 다른 남자랑 결혼해도 괜찮아? 니 인생에서 완전히 로그아웃해도?”라며 재차 물었고, 박재훈은 다시금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날 밤, 박재훈의 집에 김인우가 찾아왔고 “친구랍시고 옆에 버티고 서서 여름이 헷갈리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하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결국 박재훈은 자신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하는 한지연(이주연)에게 “애매한 사이는 오늘까지만 해요”라며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구여름의 회사로 향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김인우 역시 커다란 곰인형을 들고 구여름을 찾아왔고, 구여름은 결국 김인우를 따라가 박재훈을 허탈하게 했다.

구여름은 김인우가 자신이 박재훈을 찾아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하자 화를 냈지만, 김인우는 아랑곳없이 “너도 확실하게 해줘. 남자랑 여자 사이에 친구, 나 그거 안 믿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구여름은 박재훈이 김인우가 찾아온 것을 따지기 위해 회사로 찾아왔다고 오해했고, 박재훈은 곰인형을 안고 있는 구여름을 바라보며 “니가 너무 쉬우니까 짜증나”라는 모진 소리를 내뱉었다. 이를 들은 구여름은 “좀 쉬우면 안돼? 사랑은 쉽게 하고 싶어”라며 울컥한 마음을 토했다.

결국 구여름은 김인우에게 정식 청혼을 받았고,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그리고 아랫집 윗집에 살던 구여름과 박재훈 또한 서로에게 “고마웠다”는 한 마디와 함께 헤어짐을 맞았다. 얼마 후 구여름의 웨딩사진을 전달받은 박재훈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을 느끼며 구여름에게 달려갔지만, 구여름과 김인우가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끝내 돌아서고 말았다.

하지만 구여름과 김인우의 결혼식 날, 반짝이는 티아라를 쓰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차려입은 구여름이 홀로 사회자석에 서더니 “오늘 결혼 예식을 취소합니다”라며 “파혼합니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앞서 김인우를 찾아 뉴욕에서 온 여성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예식을 불과 몇 분 앞두고 헤어지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하면 박재훈의 구여름을 향한 ‘후회의 순간들’이 전해져 보는 이의 심장 박동수를 치솟게 했다. 박재훈이 구여름의 꽃게잡이 촬영지에 찾아가 진짜로 하고 싶었던 말은 “보고 싶어서 왔어”였고, 모기장 안에서 구여름과 눈을 마주친 순간 뜨거운 입맞춤을 하고 싶었으며, 구여름이 곰 인형을 들고 찾아온 날 “김인우랑 연애 하지마, 너랑 연애해봐야겠어”라는 직진 고백을 건네고 싶었다는 속내가 드러났던 것. 박재훈이 20년 만에 구여름을 향한 자신의 진짜 마음을 각성한 가운데, 두 사람이 절친 사이를 끝내고 사뭇 다른 ‘관계 2막’에 돌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5회는 오는 1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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