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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측 “‘사랑의 왕국’ 실제 연애예능 보는듯 생생함 전할 것”

작성자 : 스토리티비작성일 : 2022.09.29조회수 : 231

[뉴스엔 박아름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속 ‘사랑의 왕국’이 베일을 벗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연출 최규식) 측은 구여름 PD표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남녀 출연자 프로필을 9월 29일 공개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무엇보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구여름(이다희 분)과 박재훈(최시원 분)을 주축으로 한 전체 드라마 스토리 내에, 이들이 각각 PD와 출연자로 만나는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스토리를 액자식 구성으로 배치해 흥미를 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 리얼 연애 예능을 함께 감상하는 1타 2피 세계관으로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것.

남자 출연자 중 첫 번째 참가자 존장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셀럽이 된 스타 셰프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그해 우리는’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활약한 배우 박연우가 존장 역으로 등장,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성격임에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표현한다. 배우 서준이 맡은 두 번째 참가자 김준호는 완벽주의 성향의 스타트업 대표로, 자신이 개발한 어플 홍보를 위해 출연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배우 서준은 사랑에도 득실을 따지는 전략적 인물 김준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다.

세 번째 참가자 이훈희는 훤칠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을 지닌 아이스하키 선수다. 모델 출신 배우 이철우가 훈훈한 비주얼에 반전 입담을 지닌 이훈희로 분해 빵 터지는 웃음을 책임진다. 네 번째 참가자 장군은 가난한 집에서 아등바등 자라며 자수성가한 노무사다. 선 굵은 연기력을 지닌 배우 강서준은 유명세를 얻기 위해 ‘사랑의 왕국’에 출연한 장군의 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여자 출연자 중 첫 번째 여성 참가자 박지완은 100억 뷰를 돌파한 인기 로맨스 웹툰을 쓴 작가지만, 뚱뚱한 외모 탓에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 본 모쏠이다. 각종 드라마, 영화 등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손화령이 박지완 역에 러블리한 매력을 더한다. 두 번째 참가자 장태미는 스펙 빵빵한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출연의 목표로 삼고 있는 미모의 기상 캐스터다. 매력적인 마스크의 배우 김지수는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의 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세 번째 참가자 안소연은 평범한 외모에 적당한 직업이 주는 무료한 삶을 벗어나, 화려한 주인공을 꿈꾸며 ‘사랑의 왕국’ 출연을 택한 국어 강사다. 배우 문예원은 평범한 듯 비범한 안소연을 완벽 체화한 열연을 펼친다. 끝으로 금수미는 지방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개업을 위해 ‘사랑의 왕국’에 출연한 인물. 배우 이유진은 ‘병풍’이 될 바에 ‘빌런’을 택하는 금수미를 선보이며 연애 리얼리티쇼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등장하는 ‘사랑의 왕국’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리얼 연애 예능들과 비슷한 구성 및 방식으로 실제 연애 예능을 보고 있는 듯 생생함을 전달할 것”이라며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인 ‘사랑의 왕국’을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0월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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